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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23조8000억 국채 발행'...국고채 금리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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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23조8000억 국채 발행'...국고채 금리 일제히↑
  • 장경희 기자
  • 승인 2020.06.03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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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10년물 전날대비 4.5bp↑...시장 장기물 중심 상승
홍남기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물량 상당 부분 소화 기대”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사전 상세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발표한 3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국고채 10년물은 전날의 1.378%보다 4.5bp(1bp=0.01%포인트) 오르며 거래됐다.

또한 전날 1.533%로 마친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같은 시간 2.4bp 상승했으며 3년물과 5년물도 각각 3bp씩 올랐다.

이날 채권시장의 장기물 금리는 정부가 35조3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면서 23조8000억원은 적자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같이 상승했다.

앞서 국채 발행 규모가 알려졌지만, 금리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특히 적자국채 발행 시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10년물 금리도 전날 1.7bp 하락했다가 이날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 금융업 관계자는 "이미 반영되긴 했지만, 새로운 물량 자체가 시장으로서는 부담일 수밖에 없다"며 "오늘 금리가 오르는 것은 시장의 실질적인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국채 절반 이상을 매입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브리핑에서 "한국은행이 (국고채) 물량을 상당 부분 소화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달 28일 "추경 등에 따라 대규모로 국고채가 발행되면 수급 불균형에 따라 시장 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만약 장기 금리 변동성이 커진다면 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국고채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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