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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대되는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융합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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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대되는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융합 지원 사업’
  • 황종택 기자
  • 승인 2020.05.2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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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에 튼실한 중소기업 육성이야말로 국가경쟁력 제고의 첩경이다. 정부 정책과 자금 지원, 신업인력 공급 등에 최우선적 순위를 둬야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소기업이 새 성장 돌파구를 찾아 중견 및 대기업으로 발전,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토록 하는 게 긴요하다.
사다리꼴 형태의 산업구조는 이상적 모델이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대기업 등으로 기업 발전적 구조인 것이다. 그런데 경제의 실핏줄 같은 중소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심각하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육성이야말로 한국 경제의 활로를 여는 데 시급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인들이 실의에 빠져 있는 것이다. 설상가상 현실은 더욱 열악하다. 직원 300인 미만인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고용 축소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마침 경기도가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융합개발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융합개발 지원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히트 상품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작한 제품 디자인 중심의 지식재산(특허·디자인·브랜드) 융합 지원 사업이기에 도내 신규 고용 창출 등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긍정 평가할 일이다.
이번 일이 아니더라도 경기도는 대기업, 1차 협력사 중심의 상생협력관계를 2, 3차 기업으로 확대하고, 대·중견기업 등이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하길 바란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육성이야말로 한국 경제의 활로를 여는 데 시급한 일이기에 중소기업인들이 실의에 빠져 있어선 한국경제에 ‘미래’가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체 기업 숫자의 99%가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의 근로자수는 전체 근로자의 88% 정도다. 그래서 흔히들 중소기업을 ‘9988’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경기도도 예외가 아니다. 중소기업의 활로를 여는 데 행정력을 다하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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