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건축·도시 정책을 총괄하는 '제6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19일 출범한다고 국토교통부가 18일 밝혔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위원장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돼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6기 위원장에는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장 박인석 교수가 지명됐다.
박 위원장은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로서 우리 도시 건축의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와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해 왔다고 국토부는 소개했다.
박 위원장은 '좋은 건축, 열린 도시' 목표로 제시하면서 "제5기 위원회가 건축과 도시공간 혁신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제를 이어받아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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