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 이정환 사장)는 코로나19가 길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전기차 17대를 전달했다.
HF공사는 부산시와(오거돈 시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신정택 회장)와 함께 부산 시내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시설 17곳에 친환경 전기차 '트위지' 총 17대를 전달했다고 9일 전했다.
HF공사에 따르면, "전달한 친환경 전기차 '트위지'는 초소형 전기차로 산복도로가 많은 부산 지역 도로에서 활용도가 높다"며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배달이나 방문돌봄 서비스 등을 신속하고 원할하게 진행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돼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저기차 구입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지역 내 자동차 생산업계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찬환경 차량구매의 사회적 관심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 이번 지원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HF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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