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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달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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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달력' 나왔다
  • 장재진 기자
  • 승인 2020.03.29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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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공공임대, 시흥장현·파주운정3·화성동탄2 등 51곳 28,208호 모집
4월~12월, 서울 65곳 17,178호· 전국 227곳 85,479호 입주자모집
▲ 경기지역 분양 /출처 국토교통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모집 일정을 담은 달력이 나왔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달력'을 미리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공공주택 227곳 85,479호, 서울 65곳 17,178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이 시작된다.

올해 전국 물량은 지난해 보다 약 5천호 많은 물량이며, 서울의 경우 약 2~3배로 증가하여 모집물량이 대폭 확대됐다.

'공공주택 입주자모집 달력'에는 공공임대뿐만 아니라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포함)과 공공지원민간임대까지 포함됐다.


3월 30일부터 “마이홈포털(www.myhome.go.kr)→공공주택찾기→연간공급계획”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달력을 보면, 서울의 경우 65곳 17,178호가 입주자를 모집하며,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82곳 45,426호를 모집한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80곳 22,875호가 입주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 공공임대주택은 59곳 11,822호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준비 중으로, 고덕강일 국민임대(2,456호), 오류동 행복주택(180호) 등이 있으며, 서울양원(134호)의 경우 육아특화시설을 갖춘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으로 공급된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은 서울내 27곳 1,862호로, 강남 개포시영(120호), 서초 신반포6차(53호), 서초우성1차(166호) 등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은 행복주택으로 공급되어 시세대비 60~80%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서울신촌(529호), 남부교정시설(2,214호) 등 2곳 2,743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8년 이상 거주기간을 보장하고 초기 임대료를 제한한다.


공공분양은 고덕강일(2개단지, 937호), 위례(2개단지, 1,676호)에서 총 2,613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내 집마련을 준비 중인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역 분양 /출처 국토교통부
서울지역 분양 /출처 국토교통부

공공임대주택은 경기·인천에서 시흥장현(671호)·파주운정3(1,000호)·화성동탄2(390호) 등 51곳 28,208호, 지방에서 부산장안(428호)·정읍첨단(378호)·목포법원1(400호) 등 71곳 17,570호가 공급된다.


특히, 진도쌍정(100호), 보령명천(266호)은 주택내부에 문턱제거·안심센서 등 무장애 설계를 적용하고, 주택 하층부에는 사회복지시설이 설치되는 ‘고령자 복지주택’으로 공급한다.

동대구벤처(100호)에는 주거공간과 창업지원시설을 결합한 ‘창업지원주택’이 공급되고, 고양삼송(947호)에는 중기근로자의 주거지원을 위한 ‘중기근로자전용주택’이 공급되는 등 청년·사회초년생 등의 주거·일자리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일자리연계형 주택도 공급된다.

또한, 공공분양은 경기·인천에서 하남감일(210호)·양주옥정(2,049호) 등 8곳 7,206호, 지방에서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1,000호)·경산하양(626호) 등 6곳 4,372호의 입주자 모집을 준비 중이며,

특히, 신혼희망타운은 과천지식정보타운(645호), 성남대장(707호)을 포함한 18곳 8천호 등 분양이 본격화된다.

이 외에도 매입·전세임대는 전국 69,818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저소득층에게 시세 50% 이하의 임대료로 공급하는 매입임대는 전국 24,318호, 서울 4,399호, 경기·인천 7,456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주택을 임차하여 공급하는 전세임대는 전국 45,500호, 서울 10,741호, 경기·인천 15,494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모집 공고에 따라 홈페이지, 현장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초 3월까지 입주자모집 예정이었던 단지들은 대부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주자모집 일정이 연기되었으나, 4월부터는 입주자 모집을 재개할 예정이다.

< 공공주택사업자별 공공주택 주요 청약 접수처 >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apply.lh.or.kr)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경기도시공사 청약센터(apply.gico.or.kr)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mcd.co.kr)

상세 모집계획, 임대료, 입주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전국 분양 /출처 국토교통부
전국 분양 /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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