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금융시장에 대한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대통령 주재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금융시장 안정화방안을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안건은 증권·채권시장 및 단기자금시장 안정화 방안이다.
단기자금시장의 단기금리를 알아보면 단기금리란 기가 1년 미만인 금융상품의 금리입니다. 단기금리를 보면 금융기관이나 기업에 단기자금이 풍부한지, 돈이 잘 도는지 알 수 있다.
단기금류 종류에는 콜금리, CD금리, CP금리가 있다.
콜금리는 금융기관끼리 하루 이틀 초단기로 급전을 쓸 때 적용되는 금리이다. 은행에 자금이 풍부하면 콜금리가 꾸준히 내리고 다른 금리도 하락된다. 또 콜금리를 통해 금융권의 초단기 자금사정을 알 수 있다.
CD는 양도성예금증서로 남한테 양도할 수 있는 예금증서이다. 단기 자금이 필요한 은행이 1년 미만, 특히 91일 만기의 CD를 발행한다. 거래될 때 적용되는 금리를 CD금리라 한다. 은행자금이 풍부하면 CD금리를 발행하지 않아도 돼 CD금리와 다른 금리도 하락될 가능성이 높다.
CP(Commercial Paper)는 기업의 어음으로 기업의 1년 이내의 단기자금을 조달할 때 쓰는 단기 기업어음이라고 한다. CP금리는 기업이 단기자금을 조달할 때의 금리로 기업들이 1년 미만 단기자금이 풍부한지, 부족한지를 볼 수 있는 지표다.
기업의 단기자금이 부족하면 CP 발행을 늘리고 CP금리가 자꾸 올라 경제가 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