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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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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본격화"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3.09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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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주 유니버스 200종목 1분기 전망치 '11.2% 하향' 조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선진 유럽국을 중심으로 증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국내 증시는 확진자 수가 정점을 기록한 지난달 29일을 전후로 저점을 확인했다. 특히 최근 5주 동안의 국내증시(유니버스 200종목 기준)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가파른 하향 조정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선진유럽국과 중동지역 역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이에 따라 증시가 급락하고 있다. 미국 증시 또한 변동성이 높아졌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이 둔화되면 증시는 안정을 찾을 것”이라며 “이는 지난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MERS등을 겪으며 확인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 펀더멘털의 훼손이 확인될 경우, 증시가 안정을 찾는다 하더라도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펀더멘털은 한 나라의 경제 상태를 나타내는 용어로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되는 주요 거시경제지표를 뜻한다.

[그래픽=최혜린기자]
[그래픽=최혜린기자]

김광현 연구원은 “특히, 월말을 전후로 1분기 실적 자료가 발간되기 때문에 하향 조정의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도 있지만 1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크게 낮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최근 5주 동안 국내증시(유니버스 200종목 기준)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1.2%로 하향 조정되며 가파른 하향 조정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마저도 최근 1개월 평균 전망치로 계산된 값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하향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1분기 전망치의 하향 조정과 함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최근 5주간 4.7% 하향 조정됐다. 최근 하향 조정 추세를 고려하면, 1분기 실적은 역성장이 확실시되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될 경우 2분기 실적도 일부 영향을 받을 것이다.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은 글로벌 증시의 전망치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MSCI Index를 기준으로 계산되는 IBES Data는 매주 수요일 업데이트 되며, 데이터의 반영에 2주 가량의 시차가 존재한다”며 “현재 4일 기준으로 확인되는 데이터는 글로벌 확산이 본격화 되기 이전의 데이터로, 향후 하향 조정의 가능성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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