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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금융업계 '창업 지원'…사회적 가치 창출 적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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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금융업계 '창업 지원'…사회적 가치 창출 적극 합류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2.1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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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농업벤처·혁신기업 발굴…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혁신 산업분야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지원 사업이 경인지역과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들은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 대열에 적극 합류하고 있다.

우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업을 발굴하고 시장 진출과 후속 투자유치까지 연계하는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모집해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개발자금으로 아이디어 단계 11개사에 각 3000만원, 상용화 단계 16개사에 각 7000만원을 지원하며 개발 공간(일부 선별) 지원, VR·AR 테스트베드(새로운 기술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설비)의 시설과 장비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도내 농업벤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농식품·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각각의 기관이 보유한 스타트업 관련 정보 공유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활용 ▲경기도 스타트업 플랫폼을 통한 양 기관 창업지원 정보 및 펀드 정보제공 ▲공동 사업설명회 및 통합 네트워킹 추진 등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그래픽=최혜린기자]
[그래픽=최혜린기자]

인천시는 농·축산업에 꿈을 키우는 청년 창업농업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을 갖춘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의 20명의 농업인(청년 창업 농업인 11명, 후계농업 경영인 9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농업인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3억원 한도)을 지원받으며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9명은 시설 또는 농지 구입 등 정책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며 연리 2% 고정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의 농축산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촌 지역에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들이 정착해 지역 농축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년농부를 육성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혁신기업의 창업과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혁신산업 육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수출입기업 중 ‘코로나19’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80억원의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해 총 4600억원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 기업, 수출중소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규제 샌드박스 및 규제자유특구 소재 기업, 스마트공장 등 기술창업기업으로 업력에 관계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기술을 사업에 활용하는 모든 신기술사업자가 지원대상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올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에 총 50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1조1000억원의 보증한도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으로 혁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KB국민은행은 혁신기업의 창업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실 기자ㅣ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 '경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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