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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금융권 가계대출 1.9조 증가, 전년동기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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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금융권 가계대출 1.9조 증가, 전년동기比 4.3%↑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2.11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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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2020년 1월중 가계대출 동향’ 발표
▲ 가계대출 증감 추이 [자료=금융위원회]

지난해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12·16 부동산 대책을 시행한 후에도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월 기준으로 보면 2004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금융위원회가 11일 발표한 ‘2020년 1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1조9000억원 증가했으며 잔액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4.3%로 나타났다. 전월보다는 5조9000억원 축소된 반면 지난해 대비로는 2조3000억원 확대된 규모다.

업권별 동향을 살펴보면 1월 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년동기대비 3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2004년 이후 1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반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1조8000억원 감소했다.

대출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은 1월 중 3조원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은행권 주택단보대출은 5조원 증가했으며 집단대출은 7000억원 감소해 전체로는 4조3000억원 증가했다. 이 역시 2004년 이후 1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금융위 측은 “은행 개별대출 증가는 안심전환대출을 통한 제2금융권 대환 수요와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와 전세대출 수요 확대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증가폭(2조9000억원) 역시 1월 기준으로 2004년 이후 최대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고가 주택 매입자금의 대출을 제한한 12·16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1월 대출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1조3000억원 감소했으며 전년동기대비 4000억원 확대됐다. 금융위 측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통한 전환과 리스크 관리 노력 등에 따라 감소했다”고 말했다.

기타대출은 1조1000억원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금융위 측은 “계절적 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축소됐다”며 “연중 1월은 연말상여 지급, 주택 매매거래 감소 등으로 인해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은실 기자ㅣ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 '경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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