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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소재 4개 대학, 개강 2주 연기…“중국인 유학생 철저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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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소재 4개 대학, 개강 2주 연기…“중국인 유학생 철저히 관리”
  • 김서영 기자
  • 승인 2020.02.10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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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은 1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들은 일정기간 ‘자가격리’로 우선 조치해 면밀히 관리할 것"이라며 "중국 유학생뿐만 아니라 확진환자 발생국을 최근 여행한 한국인 대학생들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 지역 내 소재한 4개 대학들이 개강시기를 2주간 연기했다.

수원시는 지역 내 소재한 경기대, 아주대, 성균관대 자연캠퍼스와 용인시 소재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 총 4곳이 개강 시기를 2주 연기했다고 10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들은 일정기간 ‘자가격리’로 우선 조치해 면밀히 관리할 것"이라며 "중국 유학생뿐만 아니라 확진환자 발생국을 최근 여행한 한국인 대학생들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대,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아주대 등 수원시 지역 내 3개 대학에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행정 구역은 용인시이지만 학생들의 생활권은 수원시인 경희대 국제캠퍼스에도 중국인 유학생이 있다.

이들 4개 대학은 개학을 2주 연기하고, 2월 말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기숙사에 2주간 자가격리(1인 1실) 조치할 계획이지만 완전한 통제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기숙사 자가격리 조치뿐만 아니라 더 적극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증상발현 여부에 상관없이 중국에서 입국한 모든 유학생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는 것도 검토하자”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시일 안에 경기대·아주대·성균관대·경희대 총장들과 만나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대·성균관대(자연과학캠퍼스)·아주대학교 유학생 담당 관계자와 회의를 열고,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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