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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운송사업자 선정…16개 노선·123대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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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운송사업자 선정…16개 노선·123대 버스
  • 김서영 기자
  • 승인 2019.12.18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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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입찰제 방식 적용 지역 독점업체에 의존하는 기존 인면허 관행 타파
▲ 지난 6월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경기도형 버스 노선입찰제 정책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노선입찰제 기반의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시범 사업을 할 운송사업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는 2기 신도시, 중소택지지구, 교통 소외지역 등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행되며 16개 노선 120대 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달 경기도시공사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16개 노선을 입찰 공고한 결과, 43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그중 파주(산내마을~홍대입구역) 노선은 6개 업체가 참여해 6: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제안서평가위원회의 정성평가와 가격·정량평가 점수 등을 합산해 기존 업체 13개사(시내버스 12개, 마을버스 1개)와 신규 업체 3개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선정된 운송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친절기사 인증 및 서비스평가에 따른 성과이윤 지급, 편의시설 구비 등 세부적인 운영방식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 2월을 목표로 관할 시군의 행정절차 및 운행준비 과정을 거쳐 준비가 완료된 노선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경쟁 입찰 방식을 버스 행정에 적용해 기존에 광역버스를 운행하지 못하던 다수의 전세버스와 마을버스 업체, 신규 사업희망자 등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2회에 걸쳐 진행된 사업설명회에 광역버스업체 외 다수 버스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광역버스 업계에서는 긴장감이 조성됐고 평가결과에 더욱 촉각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년간 지역 버스업체 간 이해관계로 개설되지 못하던 노선은 물론, 업체들이 운행을 기피한 경기 외곽 소외지역에 처음으로 광역버스 노선을 개설하게 된 것도 노선입찰제의 큰 성과 중 하나다“고 전했다.

이용주 공공버스과장은 “노선입찰제는 지역 독점업체에 의존하는 기존 버스 인면허 관행을 타파한 제도로, 버스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재정지원이 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귀결되도록 운행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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