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13℃
    미세먼지
  • 인천
    B
    13℃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경기도농업기술원·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경기도 쌀로 ‘감사’ 공동개발
상태바
경기도농업기술원·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경기도 쌀로 ‘감사’ 공동개발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1.22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신품종 쌀 가와지1호, 참드림, 보람찬 특징 살려 약주 생산
▲ [사진=경기도]
[경인경제 이슬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이하 농기원)과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단장 백무열), ㈜술샘이 공동 개발한 약주 3종의 대표 브랜드 ‘감사’가 오는 23일 시중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감사’는 경기도 농기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쌀인 ‘가와지1호’와 ‘참드림’, 농진청 개발 다수확 쌀인 ‘보람찬’의 특징을 살려 만들었다.

‘가와지1호’는 중간찰(찹쌀과 멥쌀의 중간 정도의 찰성을 가진 품종) 쌀로, 외관상 찹쌀과 유사한 형태이며 식어도 찰기가 오래 유지된다. ‘가와지1호’로 만든 약주는 알코올 12%의 ‘감사-화이트’ 제품이다.

‘참드림’은 한국 고유의 토종 쌀 품종을 자원으로 육종됐고 부드러운 식감과 찰진 밥맛을 가진 쌀로 알코올 16%의 ‘감사-레드’로 제품을 만들었다. ‘보람찬’은 수확량이 많은 다수확 쌀 품종이면서 밥맛이 좋은 쌀로 알코올 14%의 ‘감사-블루(기존제품 리뉴얼)’로 만들었다.

경기도 농기원과 경기 쌀 융복합 산학연협력단은 일본의 경우 지역별로 다양한 쌀 품종을 활용한 청주(사케)가 제조되고 사용된 쌀 품종이 제품에 표시되지만, 우리 전통주들은 국산 쌀을 사용하지만 어떤 쌀 품종을 사용했는지 표시하는 경우가 적고 쌀 품종에 대한 의미가 부여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경기미 3종 전통주 ‘감사’는 경기도 육성 쌀 신품종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제조법을 달리하여 기존 약주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감사’는 용인에 있는 양조업체 ㈜술샘에서 만들어 출시기념으로 오는 23일 오후 4시 마포구 소재 전통주 전문점 ‘삼씨오화‘에서 시음회를 개최하고, 일반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정현 작물연구과장은 “그동안 우리 술들의 주원료인 쌀 품종에는 관심 갖지 않고 마셔왔는데, 이번 약주 개발·판매를 계기로 소비자들이 좋은 쌀로 빚어야 맛좋은 술이 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