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이지안 기자] 경기도의회 조광주(더불어민주당, 성남3) 경제노동위원회(이하 경제위) 위원장이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건강보조기구산업 육성 방안 및 제도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2일 개최했다.

건강보조기구산업은 건강 관리 함께 의료비 부담 완화와 경제적 도움까지 될 수 있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위는 관련 산업 연구를 통해 경기도 신산업으로 육성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계획했다. 이에 연구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3개월간 연구를 진행중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책임 의원인 조광주 위원장을 비롯해 경과원 연구진과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진이 연구용역 진행 과정과 연구 결과를 최종보고한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조광주 위원장은 “새로운 산업분야로 발전 가능성이 큰 건강보조기구 관련 산업에 관한 연구라서 의미 있는 용역이었다”고 말하며, “국내외 건강보조기구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본 것과 경기도 내 건강보조기구 관련 기업 및 소비자 수요조사 결과를 통해 새로운 산업으로의 육성정책과 관련 제도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조광주 위원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수록 의료비용 완화를 위해 예방 차원의 건강보조 제품들도 필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