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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청사 내년 상반기 입주..구청사는 행정·문화 복합청사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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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청사 내년 상반기 입주..구청사는 행정·문화 복합청사 꿈꿔
  • 이가현 기자
  • 승인 2021.04.28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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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신청사는 지난 7일 기준 공정률 89.9%에 도달했으며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 광교신청사는 지난 7일 기준 공정률 89.9%에 도달했으며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가 도의회에 광교 신청사 부서 배치계획과 현청사 활용방안을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광교신청사 5층에는 도지사실과 부지사실을 배치하고 기획조정실 등 도정시책 총괄조정 부서는 지사·부지사실과 인접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열린민원실, 회계과, 장애인복지과와 같이 민원인이 많이 방문하는 부서는 저층부에 배치하며, 동일 실·국 내 부서는 같은 층에 둬 이용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재 광교신청사는 지난 7일 기준 공정률 89.9%에 도달했으며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본청은 지상 25층, 지하 4층에 연 면적 15만8천67㎡ 규모이며, 도의회는 본청과 연결되어 지상 12층으로 조성된다.

다만 당초 공무원노조가 비판(4월 26일자 보도=경기도청, 규정에 묶여 '벌집근무'..공무원노조, 행안부에 "기준면적" 상향 건의)한 비좁은 공무원 1인당 청사 면적은 갈등이우려되는 점이기도 한다.

경기도청 공무원은 지난달 말 기준 2409명으로, 신청사 내 1인당 사무실 면적은 7.64㎡가 된다. 앞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지난 10년간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의 공무원 정원은 증가했지만 청사의 기준면적 제한으로 공무원 1인당 면적이 2009년 11.4㎡에서 2019년 7.7㎡로 3분의 2나 축소돼 행안부에 본청 청사 기준면적 상향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앞으로 공간부족 문제가 대두될 가능성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한편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에 위치한 현청사는 신청사 이전으로 인한 현 청사 주변이 공동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문화 복합청사 구성을 계획 중이다.

특히 도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의회 건물은 전시, 세미나 등이 가능한 다목적홀과 대공연장, 로비전시공간으로 꾸며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재명 도지사 집무실이 있는 신관에는 ‘소방재난본부’, 인재채용동에는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각각 위치할 예정이며, 제2별관에는 주거복지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청소년활동지원센터 등 도 소속 13개 센터와 건설본부 입주한다. 구관과 행정도서관동 제1별관은 리모델링한 뒤 '경기도기록원'이 입주한다. 제3별관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데이터센터로 구축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사 전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충분한 시운전을 통해 점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먼저 이전 의사를 밝힌 도의회는 올 연말에 이동할 예정이며, 도청은 이전 과정에서의 각종 설비 시스템과 운영사항에 관한 시험운행 후 시차를 두어 이동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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