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5일 관내 1급 창고시설인 한미사이언스(주)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화재진압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 내 2층 전기 지게차 충전실에서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실시하였으며 소방공무원 38명 및 한미사이언스(주) 관계자 20명이 훈련에 참여하였다.
세부 내용으로는 ▲훈련 대상 가상화점 선정 후 출동 중 무전 훈련 ▲훈련 대상 중심으로 실제 출동차량 배치 및 통제훈련 ▲구조, 진압 등 복합적 상황에 대비한 훈련 설계 등이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물류창고의 특성상 화재 하중이 높고 구조적으로 취약해 재난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현장 특성에 맞는 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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