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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 경기도 기업 체감경기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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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 경기도 기업 체감경기 '최악'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2.26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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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기본부,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지역 기업의 체감경기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나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기 전에 이뤄져 3월 경기지역 기업심리지수가 더 나빠질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6일 발표한 ‘2020년 2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2월 업황BSI가 68로 전월대비 11포인트 하락했고 다음달 업황전망BSI도 75로 나타나 전월대비 5포인트 떨어졌다.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가의 현재 경영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나타낸다.

제조업 업황 BSI(68)가 전월대비 11포인트 떨어졌다. 다음달 전망지수(75) 또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전국의 2월 제조업 업황 BSI는 65로 전월대비 11포인트 감소했다.

매출 BSI(83)와 다음달 전망 BSI(86)가 전월대비 각각 7포인트와 5포인트 하락한데 이어 생산 BSI도 실적(87)과 다음달 전망(90) 또한 모두 전월대비 각각 4포인트와 2포인트 떨어졌다.

[그래픽=최혜린 기자]
[그래픽=최혜린 기자]

자금 사정 BSI도 2월 중 실적(80)과 다음 달 전망(84)이 모두 전월대비 각각 6포인트와 2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채산성 BSI 실적(90)은 전달대비 모두 보합을 기록했다.

경영 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19.5%)과 내수부진(19.1%) 순으로 꼽았으며 전월대비 ‘불확실한 경제상황’, ‘수출부진’의 비중이 상승한 반면, ‘인력난·인건비 상승’의 비중은 하락했다.

경기지역 비제조업 업황 BSI는 65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지수(67)도 9포인트 떨어졌다. 전국의 2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64로 전월대비 9포인트 하락했다.

매출 BSI 실적(72)과 다음 달 전망(70)이 전월대비 각각 9포인트와 12포인트 하락했고, 채산성 BSI는 실적(72)과 다음 달 전망(89) 또한 각각 12포인트, 15포인트 떨어졌다.

자금 사정 BSI 실적(72)과 다음 달 전망(74)이 전월대비 14포인트와 13포인트 하락했다.

경영 애로사항으로 인력난·인건비 상승(15.2%)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14.6%)을 지적했다. 전월에 비해 ‘불확실한 경제상황’, ‘자금부족’의 비중이 상승한 반면 ‘인력난·인건비 상승’, ‘경쟁심화’의 비중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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