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차기 은행장에 권광석 대표 내정
차기 우리은행장에 권광석 새마을금고 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우리금융은 11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를 열고 우리은행장 후보로 권광석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를 우리 은행장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임추위에서 위원들은 권 대표 외에 김정기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부문장, 이동연 우리FIS 대표 등 은행장 후보 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과 프레젠테이션(PT)를 진행했다.
단독후보로 결정된 권대표는 오는 3월 우리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제52대 우리은행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다.
▲증선위, ‘DLF 불완전판매’ 우리·하나은행 과태료 낮춰
금융감독원이 해외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와 관련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각각 190억원, 160억원대의 과태료 처분이 잠정 확정됐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달 30일 제재심의워원회에서 두 은행에 대해 각각 230억원, 260억원의 과태료 부과 제재를 결정했다.
▲경기 5.79%, 서울 7.89% 상승, 전국 변동률 6.33%로 작년보다 하락
전국 공시지가 변동률이 평균 6.33% 올랐으며,경기는 5.79%, 서울이 7.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1일 기준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가격을 13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는 6.33%로, 작년(9.42%) 대비 3.09%p 하락하였으나, 최근 10년간 평균 변동률(4.68%) 대비 다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7.89%로 가장 상승폭이 높았다. 다음으로 광주 7.60%, 대구 6.80% 등 순이었으며 경기는 5.79% 상승했다. 울산은 1.76%로 전국에서 가장 낮게 상승했다.
한편, 전국 평균 공시지가는 ㎡당 20만3661원을 보였다. 서울은 592만원, 인천 59만원, 부산 58만원, 대구 43만원, 경기는 37만8,552원로 평균값보다 높다. 가장 낮은 곳은 전남으로 2만1,323원이다.
[최혜린 방송기자ㅣ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 '경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