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EPS는 현재 주가가 어떻게 형성돼 있는지, 앞으로 이 주식의 가격이 충분히 가치가 있는지 검토할 때에 도움이 된다.
◎EPS(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으로 주식 한 주당 회사가 벌어들인 순이익을 말한다.
EPS = 기업의 순이익 ÷ 총 주식 수
예를들어, 순이익이 5억원, 총 주식 수가 500만 주가 있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의 EPS를 계산하면 100만원임을 알 수 있다.
EPS가 높으면 경영실적이 양호하고 투자가치가 크다는 의미이며, 배당이 증가할 가능성도 높아 주가의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 수익 비율‘로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특정회사의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PER = 주식가격 ÷ 주당순이익
주가 1만원이 A,B회사가 있다. A회사는 주당 순이익이 1천원, B회사는 주당 순이익이 5천원이다. A,B회사의 PER를 계산하면 A회사의 PER는 1만원 ÷ 1천원으로 10배이다.
반면 B회사의 PER는 1만원 ÷ 5천원으로 2배이다.
A회사 가치가 고평가된 반면 B회사는 가격 메리트가 있다.
[최혜린 방송기자ㅣ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 '경인경제']
저작권자 © 경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