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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물·미세먼지 첨단감시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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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물·미세먼지 첨단감시체계 구축”
  • 김철배 기자
  • 승인 2024.03.05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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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물·미세먼지 대책 공약발표 눈길
“평택시 스마트환경관리센터와 연계한 드론 미세먼지측정시스템 도입”
“첨단수질측정센터 설치, 민관 거버넌스 운영, 차단숲·녹지벨트 조성”

 

국내에서 초미세먼지 오염이 심한 평택시에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과 감시를 위한 첨단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의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말 문을 연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의 환경감시 드론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것이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달 공개한 ‘2022년 대기환경연보’에 의하면 평택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입방미터(㎥)당 23마이크로그램(㎍)로, 세계보건기구(WHO)권고 기준치의 5배에 이르러 매우 심각하다. 

미세먼지 발생 우려지역이나 특별관리 대상의 상공에 환경감시 드론을 투입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시료를 채취해 궁극적으로 불법 배출을 막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지난해 10월 평택시가 설립한 스마트환경관리센터와 연계해서 환경감시 드론의 미세먼지 감시 및 측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분진 흡입차 7대를 이용한 실시간 감시체계에다 환경감시 드론까지 가세하면 미세먼지 감축은 물론 정책 수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평택시 스마트환경관리센터에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감시·측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한 시민의 삶을 위한 환경을 가꿔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환경감시 드론의 이용 범위가 미세먼지 측정과 감시에만 국한되지 않고 제거로 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제거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미세먼지 차단 숲을 확대 조성하고, 서해안 녹지밸트를 가꾸는 데 힘을 보태겠다”면서 “가로수, 띠녹지, 완충녹지 등을 만들어 그린웨이 녹색도시를 조기에 완성해 미세먼지 피해를 최대한 줄이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미세먼지 오염물질 농도 현황판을 설치하고, 저감사업을 장려하겠다"면서 "화물·특수차량 주차 밀집지역 안전 사고와 환경 실태를 조사하고 저감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나라와 미국, 그리고 중국과 공동 조사한 결과, 한국 미세먼지의 33%가량이 중국에서 비롯한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중국의 영향이 크다"면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우리나라의 1.7배(30㎍/㎥)에 달하는 중국과 서해를 끼고 마주하고 있는 평택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2019년 11월 한중 제1차 연례 환경장관회의에서 맺은 청천(晴天)계획에 따라 환경 정책·기술 교류와 한중 대기환경산업박람회 개최 등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얘기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관리천 오염 사태의 재발 방지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대책도 나왔다. 

김 후보는 “첨단 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해서 국가 차원의 물관리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수질 오염 방지와 방제를 위한 국가예산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성천·진위천·평택호 수질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지자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민·관 합동 협의기구 운영을 상설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년 6월 더불어민주당과 협력해 정부, 공공기관을 비롯해, 평택호와 접한 평택시, 인근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평택호수질관리지역협의회를 이끌어 냈다"는 그는 "이런 경험을 살려 물관리 민관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에도 앞장서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자회견문]   

 

 

“100만 글로벌 평택위한 환경도시 만들겠습니다” 

평택시는 반도체, 에너지, 미래차 등 첨단산업과 더불어 인구 100만 도시를 향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수질오염과 미세먼지 피해 등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평택시가 100만 글로벌 도시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산업의 성장과 함께 물과 대기를 비롯한 환경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달 공개한 ‘2022년 대기환경연보’에 의하면 평택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당 23마이크로그램(㎍)로, 세계보건기구(WHO)권고 기준치의 5배에 이르러 매우 심각합니다. 

국내에서 초미세먼지 오염이 심한 평택시의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 문을 연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의 환경감시 시스템과 같이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과 감시를 위한 첨단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 우려지역이나 특별관리 대상의 상공에 환경감시 드론을 투입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시료를 채취해 궁극적으로 불법 배출을 막겠습니다. 

지난해 10월 평택시가 설립한 스마트환경관리센터와 연계해서 환경감시 드론의 미세먼지 감시 및 측정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정책과 예산을 마련하고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평택시가 쾌적한 시민의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최근 환경감시 드론의 이용 범위가 미세먼지 측정과 감시에만 국한되지 않고 제거로 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제거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차단 숲을 확대 조성하고, 서해안 녹지밸트를 가꾸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로수, 띠녹지, 완충녹지 등을 만들어 그린웨이 녹색도시를 조기에 완성해 미세먼지 피해를 최대한 줄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미세먼지 오염물질 농도 현황판을 설치하고, 저감사업을 장려하겠습니다. 화물·특수차량 주차 밀집지역 안전 사고와 환경 실태를 조사하고 저감사업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평택시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우리나라의 1.7배(30㎍/㎥)에 달하는 중국과 서해를 끼고 마주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와 미국, 그리고 중국과 공동 조사한 결과, 한국 미세먼지의 33%가량이 중국에서 비롯한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중국의 영향이 큽니다.  

따라서 2019년 11월 한중 제1차 연례 환경장관회의에서 합의한 청천(晴天)계획에 따라 한국과 중국의 환경 정책·기술 교류와 대기환경산업박람회 개최 등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안전한 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난 1월 9일 화성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흘러나와 진위천과 맞닿은 관리천까지 오염시키면서 13개 방제둑을 긴급하게 설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관리천 오염 사태는 ▲경기 남부 국가하천 관리를 위한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피해 예방과 방제를 위한 국가예산 지원, 그리고 ▲정부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운영과 같은 항구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첨단 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해서 국가 차원의 물관리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최고수준의 첨단 수질측정센터를 전국 하천에 설치하겠다고 했지만, 평택시의 요청에 대해선 뚜렷한 답변을 않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마실 물에 대해 걱정하지 않도록, 정부는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수질 오염 방지와 방제를 위한 국가예산도 확보하겠습니다.  

정부는 올해 국가하천 정비와 유지보수 예산을 대폭 늘려 9,241억원을 편성했음에도, 사정이 급한 평택지역 국가하천 오염피해 예방과 방제에 대한 국비 지원에는 인색한 실정입니다. 이를 바로잡겠습니다. 국가 하천에 대한 안전 관리를 국가가 책임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무엇보다 안성천·진위천·평택호 수질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는 일이 급합니다.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민·관 합동 협의기구 운영을 상설화해서 투명하고 빈틈없는 물관리 거버넌스를 실현하겠습니다.  

실제로 저는 2021년 6월 더불어민주당과 협력해 정부, 공공기관을 비롯해, 인근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평택호수질관리지역협의회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런 경험을 살려 물관리 민·관 거버넌스를 만드는 데에도 앞장서겠습니다.   

2024년 3월 4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 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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