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20℃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17℃
    미세먼지
  • 광주
    B
    21℃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Y
    19℃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수원 삼일고 총동문회장에 최국현 월드컵관리재단 본부장 취임, 대성황 이뤄
상태바
수원 삼일고 총동문회장에 최국현 월드컵관리재단 본부장 취임, 대성황 이뤄
  • 김인종ㆍ김덕 기자
  • 승인 2024.03.04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국현 회장이 취임식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김덕 기자
최국현 회장이 취임식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김덕 기자

이 자리에선 박상풍 회장의 이임식과 최국현 신임회장(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본부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삼일고 동문을 비롯한 내빈들과 축하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최국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삼일고 총동문회 선·후배 동문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삼일고는 1902년 삼일학교로 시작했다. 지난 1월, 67회 졸업생을 배출하며 약 3만 명의 동문들이 교훈인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삼일고는 특성화고 상업계열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명문으로 발돋움했다. 삼일고를 명문 사학으로 반석 위에 세워주신 모교 김재철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헌신해 주신 역대 회장님과 임원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 회장은 또 “동문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삼일고 총동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 아울러 3·1정신과 기독교 정신의 계승을 통해 삼일의 르네상스를 이룩하겠다”며 “총동문회 발전기금을 적극 유치하여 즐겁고 행복한 동문회에 더 많은 동문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국현 회장(좌측 여덟번째 )이 남경순 도의회 부의장, 김기정 의장, 이재준 시장, 김영진, 백혜련 국회의원, 방문규, 박재순 후보와 함께 케이크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 덕 기자
최국현 회장(좌측 여덟번째 )이 남경순 도의회 부의장, 김기정 의장, 이재준 시장, 김영진, 백혜련 국회의원, 방문규, 박재순 후보와 함께 케이크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 덕 기자

내빈으로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시의장, 남경순 경기도 부의장, 김승원·백혜련·김영진·박광온 국회의원, 염태영·김현준·방문규·이수정 국회의원 후보, 박재순·한규택 예비후보, 한원찬·김도훈·황대호 경기도의원, 김미경·조문경·장정희·김정렬·국미순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의 내빈들이 다 오신 것 같다”고 말문을 연 뒤 “새 시대에 걸맞은 총동문회를 이끌어가실 최국현 회장님을 응원한다. 품격있는 총동문회가 있었기에 품격있는 학교도, 도시도 있었다.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안겨주며,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그 발걸음에 수원시도 동행하기로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기정 수원시의장 또한 축사에서 “새롭게 취임하시는 최국현 신임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 회장님은 지난 30여 년간 동문회 활동을 이어오셨다. 총동문회 역사상 세 번에 걸쳐 사무총장을 역임하셨다. 오랜 시간 축적해온 회장님만의 노하우와 탁월한 리더십으로 삼일고등학교 동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문회로 이끌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총동문회를 많이 가봤다. 이렇게 많은 분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 취임식 같다”며 “삼일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도의회에서도 삼일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축사했다.

한편, 삼일고교는 지난 1902년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임면수·이하영·나중석 등의 독립운동가들이 설립한 삼일학당에서 비롯됐다. 현재는 삼일중학교, 삼일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협성대학교로 운영중인 기독교 명문 사학으로 민족 인재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2일, 삼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행사후, 기념촬영 모습/사진=김덕 기자
지난 2일, 삼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행사후, 기념촬영 모습/사진=김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