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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국힘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성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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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국힘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성황 이뤄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4.02.1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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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다 갈아 엎겠다” 총선 필승 다짐 밝혀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홍승혁 기자]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홍승혁 기자]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7일 수원 영통구 법원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와 수원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송석준 의원(경기도당위원장), 전주혜 의원과 김현준·방문규 후보, 한규택·박재순·김원재 예비후보, 김용서 전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이오수·이호동·김호겸·문병근·한원찬·방성환 경기도의원, 이재선·권기호·홍종철·이재형·배지환·국미순·김소진·박현수·유준숙·이찬용·정영모·조문경 수원시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영통구 각계 지역 인사들과 각동 노인회장 등 주민들이 참석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수정 후보 개소식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사진=홍승혁 기자]
이수정 후보 개소식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사진=홍승혁 기자]

먼저 이수정 후보는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수원지역 후보와 예비후보들을 소개하며 “저 혼자 가는 것이 아닌 수원 다섯 개 지역이 다 같이 갈 것이다. 수원을 다 갈아 엎을 것”이라고 총선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후보는 “지난 두 달 동안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정말 수없이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지난 20년동안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너무 절실하게 알게 됐다”며 “지금까지 20년동안 지켜오지 않은 약속을 한 분들과 우리는 다르다. 제가 발견한 현안들을 꼭 약속을 해서 해결하기 위한 실천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수정 후보는 “새벽에 출근하는 젊은 분들을 지하철역에서도, 버스정류장에서도 보고 그분들의 고충이 무엇인지 너무나도 잘 알게 됐다”며 “출퇴근 시간을 하루에 한 시간씩 털어 넣어서는 인생이 제대로 진행될 수가 없다. 그 고통을 꼭 해결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이 통학하는데 한 시간 반 걸리는 아이들도 있었다. 잘못된 학군때문에 광교에서 저 멀리까지, 반대로 저 멀리에서 광교까지 학부모와 아이들이 고생하는 걸 발견했다. 저도 아이 둘을 키우면서 아침 등하교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려서는 일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지금 소각장 연기를 마시면서 초등학교를 다닌다. 그 모습을 보고 정말 가슴이 아파서 그날 저녁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앞으로는 그 매캐한 연기 속에서 초등학교 6년을 절대 보내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수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 뛰어들게 된 직접적인 원인으로 영유아 문제를 꼽았다. 이 후보는 “정말 많은 아이들이 10년동안 증발하는 것들을 누구도 손을 보지 않고,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는 아이들이 만 명 가까이 있는 나라로는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 아이들이 사라질 수 없도록 만드는 모든 제도에 제 4년을 털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수정 후보와 지지자들이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승혁 기자]
이수정 후보와 지지자들이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승혁 기자]

마지막으로 이수정 후보는 “여러분들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도록 뼈가 가루가 되도록, 법과 원칙을 지키는 보수가 이 땅에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내가 보수를 지지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꼭 그렇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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