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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경기대교수 『최신범죄심리학』 북콘서트 성료...영아매매 심각, 출마 배경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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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경기대교수 『최신범죄심리학』 북콘서트 성료...영아매매 심각, 출마 배경 밝혀
  • 김인종ㆍ김덕 기자
  • 승인 2024.01.08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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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제22대 총선 수원정 예비후보 이수정 경기대교수가 지난 6일, 경기대학교 중앙세미나실에서 『최신범죄심리학』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김덕 기자
국민의힘 소속 제22대 총선 수원정 예비후보 이수정 경기대교수가 지난 6일, 경기대학교 중앙세미나실에서 『최신범죄심리학』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김덕 기자

국민의힘 소속 제22대 총선 수원정 예비후보 이수정 경기대교수가 지난 6일, 경기대학교 중앙세미나실에서 『최신범죄심리학』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엔 권영세 국회의원,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준 전 국세청장, 김종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최병정 경기대부총장, 김용서 전 수원시장, 신현태 전 국회의원, 김용남 전 국회의원, 김기정 수원특례시의장, 한규택 수원시을 당협위원장, 박재순 수원시무 당협위원장, 김호겸 도의원, 김도훈 도의원, 이호동 도의원, 이오수 도의원, 한원찬 도의원, 이재선 시의원, 홍종철 시의원, 이재형 시의원, 배지환 시의원, 권기호 시의원, 최원용 시의원, 금가현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영통구지역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자는 북콘서트에 앞서 “이수정 교수의 저서 『최신범죄심리학』 은 사람들이 왜 범죄를 저지르는가, 이 책은 범죄심리학의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이수정 교수, 조영오 경기대교수, 김병배 경기대교수의 좌담회 형식으로 마련됐다.

대담에서 이 교수는 “법은 구멍이 숭숭한 그물이다. 그 그물을 촘촘히 좁히지 않으면 빠져나갈 사람들이 있다. 범죄심리학은 그 구멍을 빠져나가려는 사람을 촘촘히 막는 학문”이라며 “25년간 이 분야에서 일을 해도 소년범죄만큼은 정말 어렵다. 훈방조치 되는 아이들도 있지만 선도가 안 되는 애들도 있다. 그런 아이들은 자신의 삶이 어떤 부메랑으로 돌아올지 모른다”고 피력했다.

이어 “성매매 현상이 정말 심각하다”며 “아이들이 사고 팔리는 세상이다. 온라인에서 유인돼 유혹에 빠지는데 본인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를 출산하고도 출생신고가 안 되는 사례가 1만 건이다. 이렇게 영아매매가 이뤄지는 일이 많다. 작년 발생한 영아매매는 연구실에만 있다가 퇴임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한 사건이다. 아이들의 성범죄는 어른 성범죄로 이어진다. 전자발찌 등으로 감시를 당하면서 욕정을 참지 못해 재범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엄벌주의가 답은 아니다. 아이들이 굳이 교과과정에 얽매이지 않도록 미용기술 등을 배워도 된다. 영어, 수학을 못 해도 먹고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 기존의 커리큘럼도 좋지만 학교에서 다 하지 못하는 일이 있다”며 “책을 5판까지 내는 건 참 힘든 일이다. 책만 쓸 수는 없다. 6판은 없다. 이제 저는 여의도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영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여성으로서 흉악한 범죄를 다루는 것이 대단하다. 범죄심리학이라는 무시무시한 주제지만 이 세대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정치인에게 덕목이 가장 중요한데 그것은 바로 ‘공감능력’이다. 이 교수는 국민, 주민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는 공감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방문규 전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수정 교수는 25년간 많은 인재를 키운 것으로 잘 알고 있다”며 “이수정 교수가 수원에서 큰 일을 한다니까 가슴 뿌듯하다”고 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 의장은 “수원 영통, 광교는 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수원시가 바뀌듯이 영통, 광교 쪽이 정책적으로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여성청소년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수정 교수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최병정 경기대 부총장은 “경기대의 많은 인재를 양성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 출판을 축하드리며 북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이수정 교수는 끝으로 범죄 심리학의 필요성,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 과정, 청소년 범죄에 대한 대응 등 출마배경에 대해 설파하며 북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이수정 교수가 조영오 경기대교수, 김병배 경기대교수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덕 기자
이수정 교수가 조영오 경기대교수, 김병배 경기대교수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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