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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화성시 여의도 집회 노골적 비하, 명백한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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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화성시 여의도 집회 노골적 비하, 명백한 명예훼손”
  • 김인종 · 홍승혁 기자
  • 승인 2023.12.04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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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근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회장 [사진=홍승혁 기자]
장성근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회장 [사진=홍승혁 기자]

지난달 29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한 ‘수원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입법 반대 궐기대회’에 대해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가 3일 성명서를 내고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장성근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회장은 “특별법 반대 여의도 집회에 참여한 화성시 일부 정치인들과 주민들은 특별법안에 대한 취지를 왜곡하는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입법부 수장인 김진표 국회의장과 수원시 전현직 시장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비이성적이고 과격한 언동을 했다”며, “일반인이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초과하여 수십 번의 조롱과 물까지 끼얹는 행위는 명예훼손이며 인격을 모독하는 범죄행위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이어 장성근 회장은 “이러한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퍼포먼스는 근본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될 뿐더러 내부인과 외부인 모두에게 아픈 상처만 남긴다”면서, “관심 없는 일반 시민은 물론 이해관계가 있는 지역주민들에게도 눈살을 찌푸릴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반대집회에서 범대위는 김진표 의장과 수원시 전현직 시장의 이름을 목에 걸고 개의 탈을 쓴 채 나오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이들은 “멍멍”이라는 소리를 내기도 했다. ‘개 세마리가 문제’라는 발언까지 나왔다.

장 회장은 “수원시와 화성시는 본래 수원군에 뿌리를 둔 형제로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어느 지자체보다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어깨를 나란히 해 왔다”며,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새로운 신공항으로서의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공동의 논제로 함께 논의하여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수원시, 화성시의 상생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를 이어 고통받고 있는 화성 동부 지역과 수원 서부지역 주민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지도자라면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성근 회장은 “이번 집회의 편향적이고 비전제시 없이 과격한 구호만 난무했던 인권침해 행태를 규탄하며, 암묵적으로 동조하고 묵인한 화성시 공직자와 일부 정치인들의 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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