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김춘호)에서 올해 청년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이 탐방형·인턴형 두 가지 프로그램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민·관협업 통해 다양한 양질의 직무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에 기업탐방 및 직무 인턴십 기회를 지원한다.

특히 청년들이 기업의 현업과 현직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로 탐색과 직무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경기경총은 먼저 탐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모어댄, (주)나인벨, (주)서플러스글로벌,(주)와이디컴퍼니, (주)올케팅, 주식회사 오피지지, (주)한국TDK, (주)샤인소프트, 영진환경산업(주), 농업회사법인플랜티팜주식회사, (주)부천에프씨1995, (주)한국의생명연구원, ㈜에이펄스테크롤리지 등 총 13개사와 함께했으며, (주)마켓잇, (주)올케팅 , (주)알체라 , (주)우리에프아이에스 , (주)이랜드킴스클럽 , (주)로댄어패럴 등 6개사와 함께 인턴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두 가지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관소개, 직무소개, 채용안내 등 다양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턴형을 마친 일부 청년들이 사업 종료 후 기업에 정식 채용되는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경기지역 사용자 대표 단체인 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김춘호)는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홍승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