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판호 회장의 ‘천수경’ 및 회원 26명의 빼어난 작품들 전시
지난 21일 남한강을 내려다보는 여주시 영릉로 560에 위치한 여주보 홍보관에서 ‘제2회 대진서예작품전’이 열렸다. 대진서예교실 회원 34명 가운데 26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이충우 시장, 정병관 의회의장과 최판호 대진서예교실 회장과 회원들 그리고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해 전시회의 개막을 빛냈다. 특히 이충우 시장은 축사를 마친 후, 직접 붓을 들고 “여주사랑 행복도시”라는 휘호를 남겨 주목을 받았다.
전시된 작품 중 최판호 회장은 ‘천수경’과 ‘천자문’ 2점 등 3점의 대작을 출품해 관심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기우 서예강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판호 회장이 다음 전시회에서는 ‘금강경’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혀 다음 전시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대진서예교실은 많은 여주시민들이 남한강의 수려한 풍경을 보면서 회원들의 우수한 작품을 감상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이달 말까지 열리는 전시회 관람을 적극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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