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우수 수출기업((주)유진메디케어)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지난 25일 젖병소독기, 젖병, 유축기 등을 수출하는 ㈜유진메디케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수출기업을 선정하는 '2023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지정된 기업의 수출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수출 성공 요인 등을 청취하여 모범사례로서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진메디케어는 유축기, 젖병소독기 등의 산모의 편의성을 고려한 수유용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 “SPECTRA” 브랜드로 올해 브랜드 대상 젖병 소독기 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 성과를 이루어냈다.
현재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영국, 프랑스 등에 40여 개국에 수출(‘22년도 6,253만불)하는 등 수출국가가 매우 다변화되어 있으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매우 높다.
경기중기청장은 ㈜유진메디케어 임직원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점차 어려워지는 수출 여건 속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정부 지원에 관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간담회 후에는 ㈜유진메케어 기업연구소 및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미중 무역갈등, 러우 전쟁 뿐 아니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으로 글로벌 경기둔화가 지속됨에 따라 국내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하루 빨리 우리 수출이 다시금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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