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과 농업인이 모두 만족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직접 운영해왔던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약 한 달여 간의 내부 시설 정비를 마치고, 안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경식)의 민간위탁 체제로 변경되어 9월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양 기관은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의 전문화와 내실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7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농협이 운영하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로컬푸드를 비롯한 다양한 품목 구비로 원스톱 쇼핑 강화 ▲운영시간 연장으로 직장인들의 매장 이용 편의 증진 ▲직매장 활성화로 참여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해 안산시민과 농업인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으로의 재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재개장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재개장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마음과 안산시 농산물 유통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농협의 운영으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안산시민과 농업인을 연결하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의 중심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안산시도 위탁기관으로서 안산농협의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031-401-25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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