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8월 31일 라마다프라자호텔 수원에서 「경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오픈이노베이션 데이」(이하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경기지역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더 큰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10일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하기 위해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힌바있다.
경기지역에는 시스템반도체, 로봇,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5개 분야 46개 초격차 스타트업이 선정되었으며, 경기지방청은 현장을 방문하며 현판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선정된 기업들을 위하여 준비된 스케일업 지원 계획 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안내 및 차후 지원 계획들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삼성웰스토리, LG디스플레이, KT, 셀트리온과 같은 대기업뿐만아니라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하여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초격차 스타트업과 긴밀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대기업 관계자들의 참석은 실제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업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창 청장은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기업이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기업-스타트업, 스타트업간 네트워킹,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