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 이하 경기중기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회장 송영미)와 함께 7월 21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3년 경기지역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여성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여성경제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며, 한국환경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도시공사, 소방서 등 31개 공공기관과 손을 잡고 공공구매 상담회가 진행되며, 다른 장소에서는 제품 홍보를 위한 판촉전 및 경영애로 지원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여성기업 제품을 구매하고자 해도 정보가 부족하여 구매에 어려움을 겪은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여성기업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묵시적 진입장벽 등으로 공공기관 납품에 애로를 겪었던 여성기업들에게는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구매상담회가 될 수 있도록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협업으로 진행하여, 사전에 경기지역에 소재한 여성기업제품(약192여개) 리스트를 공공기관에게 제공해 구매를 희망하는 품목을 조사하였다.
이후 해당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여성기업을 모집하여 참여시킴으로써, 실질적인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여러기업이 공공기관 담당자를 면담하는 형태와는 달리 여러 공공기관 담당자가 1개의 기업과 구매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구매자의 수요측면을 고려하였다.
경기중기청장은 “이번 행사가 공공기관은 여성기업제품의 구매비율을 높이고, 여성기업에는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판로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공공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동주최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은 “앞으로 경기지역 여성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다변화, 신규판로 개척을 위해 공공기관에 대한 판로의 문을 계속 두드릴 것이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및 공공기관 의무비율 준수를 위해 수요가 있는 공공기관과 함께 구매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수시로 공공구매제도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