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현 경기도행정동우회장이 지방행정동우회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법정단체로 전환이후 제 3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7월 19일 취임할 예정이라고 소식을 알렸다.
권두현 회장은 지난 7월 5일 대전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12개 시도 지회장과 132개 시군 분회장이 참석하여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추대됐다.
권 회장은 선출직후 인사말을 통해 "행정동우회원들은 국가사회발전의 주역이라며, 다같이 다시한번 앞장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간 동우회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국 30여만 지방행정동우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그동안 추진하였던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동우회원들에게 신뢰받는 머슴이 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권두현 회장은 “50년대부터 60〜70년대까지 평생을 국가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산증인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하신 동우회원 한분, 한분의 깊은 연륜에서 나오는 행정 노하우가 지방행정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행정동우회를 운영하겠다”며 행정동우회가 지난 2020년 3월 31일 명실상부한 법정단체로 전환되어 위상이 높혀짐에 따라 이에 걸맞게 책무를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권 신임회장은 지방행정 관료로서 남양주군수, 파주군수, 경기도 환경국장, 자치행정국장, 성남시, 안양시, 부천시 부시장, 안산시장 권한대행,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새마을운동 중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경기도 행정동우회 회장에 4회 연속 선출되는 등 지방행정의 달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