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12월 16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흘 간 연말 소비촉진 및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는 온라인 쇼핑몰, TV홈쇼핑 등 온라인 플랫폼들과 전통시장, 지역상권 등을 융합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슬로건으로는 ‘모두가 이득 행복이 가득’을 선정했다. ‘윈·윈터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내용은 아래와 같다.

■ 온라인 주요 쇼핑몰을 통한 대규모 온라인 판촉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동안, 11번가, 위메프, 인터파크와 지자체몰 등 민간·공공 온라인쇼핑몰 115개 채널에서 할인쿠폰 발행, 타임 세일 등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립, 홈앤쇼핑 등 10개 채널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390여개 전통시장도 네이버, 쿠팡이츠, 이지웰 등의 온라인 특별판매전에 참여해 주문금액에 따라 무료배송 이벤트(1만원 이상 주문 시)와 경품 이벤트(3만원 이상 주문 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 전통시장·지역상권 등 오프라인 판촉 행사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주요 전통시장·상점가 270여 곳(경기 64곳)에서 ▲데일리 이벤트, ▲출석 이벤트, ▲코스튬 이벤트, ▲월동준비 이벤트 등의 오프라인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영수증 인증을 통해 총 9천만원 상당의 모바일 또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모바일·지류·충전식카드형 상품권 등 3종 모두 12월 한 달 동안 10%의 특별할인율이 적용된다. 1인당 구매한도도 종별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된다.

■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벤트 개최

소비자의 관심 제고를 위해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총 7억원 상당의 복권·경품 이벤트도 개최 예정이다.

‘온누리소비복권’ 행사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 누적 금액 1만원당 응모권 1회가 자동 적립되는 방식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만원의 행복권’ 행사는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점포(페스티벌 지역별 나눔바자회 행사점포 포함) 등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으로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원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며, 윈·윈터 페스티벌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윈윈터페스티벌경품.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소비자와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현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전국 10개 지역에서 중소·소상공인 제품 바자회(판매전)를 개최하여 수익의 일부를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계획이며,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55개 온라인 채널은 행사 기획전 수익의 일부를 복지관, 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까지 더해져 어려운 중소·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도약의 희망과 따뜻한 나눔 확산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승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