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13℃
    미세먼지
  • 인천
    B
    12℃
    미세먼지
  • 광주
    B
    13℃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16℃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12℃
    미세먼지
  • 강원
    B
    14℃
    미세먼지
  • 충북
    B
    16℃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12℃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12℃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12℃
    미세먼지
경기교육청 "학생 위한 추경예산, 신속하게 처리해달라" 도의회에 호소
상태바
경기교육청 "학생 위한 추경예산, 신속하게 처리해달라" 도의회에 호소
  • 이희찬 기자
  • 승인 2022.11.03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사진=임태희 페이스북]
학생들과 함께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사진=임태희 페이스북]

경기도교육청은 3일, 경기도의회의 '2022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 심의가 계속해서 미뤄지자 166만 경기도 학생들을 위한 추경예산안이 조속히 처리되기를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2022년 제2회 경기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두고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 사이에 의견을 좁히지 못하며 추경 예산안 처리가 한달 넘게 미뤄지고 있다.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재 학교 방역 인력을 위해 편성한 583억 원을 적기에 집행하지 못하고 있다.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방역 업무 진행에도 차질을 빚고 있어 학교와 학부모, 수험생들의 심려가 매우 큰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과대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포함한 교실 환경 개선 사업 추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보통 학교 공사는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로 방학 기간에 진행 하지만 추경예산 집행이 늦어지면서 방학을 한번 건너 뛰면 6개월여 이상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도교육청은 또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당장 12월부터 제공되어야 할 학교급식 때문이다.
올해 급식 식자재 값이 7%나 인상된 상황에 추경 예산을 감안해 다른 예산을 끌어와서 쓰고 있는 실정이다. 추경예산안 의결이 한달 넘게 지연되자 도교육청 관계자들은 당장 12월부터 경기도 학생들이 학교급식을 제공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방과후 돌봄 운영 등 줄줄이 멈출 위기에 처했다"며 "애꿎은 학생들이 피해를 볼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3일 도교육청은 입장문을 통해 " 166만 경기도 학생 모두 양질의 학교급식을 먹으며 행복하게 공부할 기회, 소외받는 학생 없이 모두가 균형 있는 교육을 받을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는 경기교육가족의 간절한 바람을 헤아려 추경예산안 심의와 의결을 속히 진행해 주길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