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통합 매출 선정산 서비스 ‘얼리페이(대표 장환성)’가 제5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은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핀테크 관련 비즈니스 모델이나, 사업 및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선발한다.

이번 5회차 공모전은 인증, 금융보안, AI, 블록체인, 자산관리 등을 주제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모집했다. 얼리페이는 지급결제 분야의 새로운 사업모델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지원 기업 중 총 16개팀 내외를 선발하여 시상을 진행했으며, 얼리페이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총 1억원 규모의 상금과 아이디어 사업화 및 창업지원을 위한 특전이 제공된다.

얼리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하는 카드매출부터 배달 앱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매출을 익일 정산해주는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작년 12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1000%로 이상의 폭발적인 구독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장환성 얼리페이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오프라인 선정산 서비스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나아가 소상공인의 생존과 발전에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얼리페이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B국민은행이 함께 진행하는 2022년 KB유니콘클럽과 초기창업패키지 선정되어 맞춤형 멘토링, 기업설명회(IR) 컨설팅, 사업연계, 데모데이 등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홍승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