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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수해 전통시장 원스톱 이동지원센터’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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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수해 전통시장 원스톱 이동지원센터’ 운영 개시
  • 홍승혁 기자
  • 승인 2022.08.13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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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부터 ‘수해 전통시장 원스톱 이동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부터 ‘수해 전통시장 원스톱 이동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중기청)은 8월 12일부터 피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신속한 영업정상화를 위해 경기중기청, 지자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기지역별 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 이동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지난 수도권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중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경기도 내 5개 거점 시장(부천시 역곡상상시장, 수원시 정자시장, 안양시 남부시장, 양평 물맑은시장, 일산시장)에 ‘원스톱 이동지원센터’를 우선 설치했다.

센터에는 경기중기청 담당 공무원, 지자체, 각 유관기관 인력 등이 상주하여, 피해시장의 시설복구 지원안내와 소상공인들에게 긴급경영안전자금,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을 현장에서 안내 후 즉시 신청·접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이 즉각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피해 시장, 소상공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톱 이동지원센터 운영시행 첫날, 5곳의 센터에서 59개 점포의 재해구호기금 신청과 34개 점포의 무상가전제품수리 신청이 있었고, 전통시장에서 당일 건의한 중기부 ‘상권활성화사업’ 예산의 수해 피해 시설복구비 집행한도 확대 요청이 중기부 소관과에 즉각적으로 보고되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군포 수해 중소기업 복구 지원 [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편, 경기중기청에서는 1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이번 수도권 집중호우에 안양천 범람으로 사업장이 침수된 군포시 재해 중소기업 3개사에 총 24명을 투입하여 폐기물 처리와 침수된 생산장비 세척 등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경기중기청 김한식 청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기지역의 소상공인분들이 빠른 시일내에 정상적으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중기부와 경기중기청은 가용한 역량을 총 동원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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