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상공인 토탈 솔루션 기업 ‘㈜얼리페이(대표 장환성)’가 정식 서비스 론칭 약 6개월 만에 구독자 성장률 1000%를 이뤄냈다고 18일 밝혔다.

‘얼리페이’는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 해소를 위해 카드매출 발생 즉시 입금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정식 런칭 이후, 2분기 연속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6개월 만에 구독률 1000% 증가, 유료 구독 전환율 95%, 순고객추천지수(NPS) 91점을 달성했다.

얼리페이는 기존 선정산 서비스의 불편함을 모두 해소한 소상공인 토탈 솔루션이다. 365일 정산, 간편 온라인 가입, 무서류, 신용등급과 무관한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선(先)정산 서비스’이다.

솔루션 이용자에게는 선정산 서비스 뿐만 아니라 카드매출 누락, 중복결제, 미입금, 고의 취소, 전산오류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매출 통합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장환성 얼리페이 대표는 “단순히 오늘 매출을 내일 정산하는 금융회사를 표방하기보다 소상공인 옆에서 생존부터 성장까지 기여하는 것을 목표한다”며, “향후 소상공인의 지출 유연화 및 감소화, 나아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목표를 밝혔다.

한편, 얼리페이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B국민은행이 함께 진행하는 2022년 KB유니콘클럽과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되었으며, 최근 제28차 핀테크 데모데이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홍승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