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남양주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전해진)가 지난 8일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휴메디병원과 남양주시 통합돌봄 서비스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재활·간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재활·간호 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방문재활, 건강모니터링, 돌봄SOS, 사례관리 등 통합돌봄을 제공하며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말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돌봄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돌봄의료사각지대 해소 ▲지역내 대상자 상호 연계 ▲통합사례회의 참여 ▲사업 수행을 위한 자문 등 남양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기본권 실현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전해진 남양주종합재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진들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전문병원으로 연계함으로써 이용자,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또 남양주시 통합돌봄 모델이 경기도내 촘촘한 돌봄을 제공하는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고령 또는 노인성 질환 등으로 가사, 신체활동, 일상생활 수행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제공서비스로는 재가장기요양서비스(방문요양, 방문목욕), 사각지대 제로가디언스(긴급돌봄),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방문재활, 건강모니터링, 돌봄SOS, 사례관리)등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대표번호(031-562-8579)로 하면 된다.

홍승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