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지순)이 오는 6월 30일까지 남양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노인인식개선 사진전 ‘실버스마일’를 개최한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도민들의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돕고 현재 노인학대 심각성과 실태를 알리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범국민적 노인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된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사진 전시를 했다. 어르신들의 젊은 날의 추억이나 이루고 싶은 꿈 등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문구가 담긴 사진들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 전시는 남양주시노인복지관(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건오남로 359)에서 관람 가능하다.
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나날이 노인인구가 증가하며 현대사회에서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매우 중요해졌다”며 “남양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하는 사진전에 많은 분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북부지역 7개 시·군(의정부, 남양주, 가평, 포천, 양주, 구리, 하남)을 관할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 운영을 통해 긴급출동 및 상담,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노인학대신고 및 상담은 전국 어디서나 대표전화(1577-1389)로 24시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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