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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환경 사업체 6만3천403개… 14년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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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환경 사업체 6만3천403개… 14년 연속 증가
  • 편집국
  • 승인 2022.02.07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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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 환경산업 통계조사보고서 표지 [이미지=연합뉴스]
2020년 기준 환경산업 통계조사보고서 표지 [이미지=연합뉴스]

2020년 환경 관련 사업체 수가 6만3천403개로, 2006년부터 14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기준 환경산업통계조사'를 최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2020년 말 기준 환경산업통계 작성범위 내의 환경 관련 사업체 수 및 종사자 현황, 매출액과 수출액 등에 대한 통계를 냈다.

먼저 2020년 말 기준 환경산업통계 작성범위 내의 환경 관련 사업체 수는 6만3천403개로, 전년(6만2천252개) 대비 1.8% 증가했다.

환경 관련 사업체 수는 통계조사가 환경부로 이관된 2006년 2만6천504개를 기록한 후 매년 꾸준히 증가해 14년 만에 2.4배 정도 늘었다.

환경 관련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총 116만7천697명이며, 이중 순수 환경 부문 종사자 수는 45만5천117명으로 3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34만1천129명 대비 0.9% 증가한 것이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전체 종사자 규모가 '1∼4인' 사업체가 3만3천224개(52.4%)로 가장 많았고 '300인 이상'인 사업체는 1천273개(2.0%)로 조사됐다.

환경 부문 종사자 수의 매체별 구성비는 '자원순환관리' 종사자 수가 13만3천402명(29.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지속가능 환경·자원' 11만4천319명(25.1%)이 뒤따랐다.

2020년도 환경 부문 매출액은 101조 5천24억원으로, 2019년 100조 6천624억원 대비 0.8% 증가했다.

'대기관리'를 제외하고, '기후대응', '자원순환관리', '물관리' 등 모든 다른 분야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자원순환관리' 분야 매출액이 30조47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물관리' 분야가 26조3천636억원으로 뒤따랐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전체 매출액 규모가 '10억원 미만'인 사업체가 3만6천44개(56.8%)로 가장 많았고, '100억원 이상'인 사업체는 7천19개(11.1%)로 조사됐다.

매출액은 늘었지만, 업체 또한 증가하면서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16억원으로 전년(16억2천만원) 대비 2천만원 감소했다.

환경 부문 수출액은 8조2천7억원으로 추정되며, 2019년 8조365억원 대비 2% 증가했다.

환경 부문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84조1천76억원)의 9.6% 수준이다.

수출 부문에서도 '대기 관리'를 제외한 모든 분야의 수출액이 증가했고, '물관리' 분야가 3조5천256억원, '자원순환관리' 분야가 2조1천36억원으로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중동(1조8천657억원·22.8%), 동남아(1억6천458억원·20.1%), 그외 기타 지역(1조5천569억원·19%)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아울러 중동, 아프리카, 그 외 기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수출액이 증가했다.

'선진국'(7.5%), '중국'(6.0%), '동남아'(5.6%)의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고, 오세아니아는 전년 대비 55.6% 증가했으나 수출액 규모가 작아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 산업은 수년간 세계 시장의 규모가 커진 것 등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수출 부문에서도 중동과 동남아의 비중이 크지만 기술의 발전에 따라 선진국에서의 선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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