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297개소(전국 1567개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공동활용 화상회의실’은 ‘20년 하반기에 시작해 전국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구축되었으며, 활용도에 따라 일반형과 확장형으로 나누어 구축됐다.
일반형은 경기지역 297개소 중 296개소 이고 10인 내외 화상회의를 위한 회의실이며, 나머지 1개소는 확장형으로 50~100인 내외의 대규모 화상회의와 수출상담회까지 가능하도록 고화질·고음질 시스템으로 구축되었다.
아울러 주변 화상회의실에 대한 실시간 조회와 예약이 가능한 ‘화상회의실 예약 포털(www.smes.go.kr/boms)’ 을 구축하여 8월 12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인과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화상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화상회의실 구축과 예약 서비스 제공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속 사회·경제 패러다임이 비대면 중심으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영전환을 촉진하고, 비대면 업무효율을 높이며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기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중기청 백운만 청장은 “공동활용 화상회의실과 예약포털이 비대면 경제를 위한 토대로써 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들이 잘 활용하여 원격근무·화상회의 등 디지털 환경 확산의 충실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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