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은 지난 20일 ‘화성을 담은 혁신미래교육을 제안하다’를 주제로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 1차 분과별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분과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기획위원회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협력·혁신·자치·미래의 4개 분과 위원들이 혁신교육 심화 및 학생자치, 미래교육 등 ‘화성을 담은 혁신미래교육’에 대한 분과별 장·단기 주제를 도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분과협의회는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 운영 및 목적, 기획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 등을 공유한 뒤 4개의 소회의실로 나눠 각 분과에 맞는 주제를 도출하였다.

남현석 교육장은 “첫 분과협의회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이 안타깝지만 화성교육발전을 위한 분과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의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협력분과의 지속 가능한 학교-마을연계교육 활성화 방안을 비롯, 화성의 특색이 반영된 혁신문화 활성화 방안, 미래교육을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학생의 의견 등 분과별로 화성을 담은 정책과제 도출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홍승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