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은 10일 이천시 율면 관내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60 릴레이 챌린지’ 일환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영춘 이천시지부장과 박병건 율면농협 조합장, 범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복숭아재배 농가에서 봉지씌우기 등을 통해 농가에 힘을 보탰다.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은 병충해 예방과 새들이 상처 내지 못하게 하여 질 좋고 큰 복숭아를 수확하기 위한 작업으로 1년 중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한 작업이다.
경기농협은 영농기에 인력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유관기관, 자원봉사센터, 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경기농협이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농협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에게 봉사하는 경기농협 임직원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부족한 농촌인력확보를 위한 일손돕기 추진 분위기 조성 및 대외 홍보를 위해「농촌일손돕기 60 릴레이 첼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60 릴레이 첼린지」는 경기관내 31개 시군에서 범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이 농번기 4개월(5~6, 9~10월)동안 매월 60회 이상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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