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모집…최대 1억원 지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오는 31일까지 전담 기업 KT와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2021 K-챔프 콜라보레이션’ 5월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K-챔프 콜라보레이션은 경기혁신센터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유망 기술 기업에 KT와 공동 사업화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74건의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발굴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4115억원에 달한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KT와 공동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사업부서 1:1 협업 매칭 ▲사업화 자금 최대 7000만원 ▲최종 우수 기업 대상 후속 연계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원 등을 제공하며 ▲경기혁신센터 자체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 연계 ▲사무 공간(판교) 지원 등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5~6개사 안팎이며,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인공지능·빅데이터 ▲클라우드·DX ▲뉴미디어·콘텐츠 ▲로봇·모빌리티 등 혁신 기술 분야 법인사업자다.
신청 기간은 5월 31일 자정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K-챔프 콜라보레이션 접수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KT와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및 펀드 조성, 투자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5G 등 특화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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