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147개사 44억 원 지원
연간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인증획득 비용 50~70% 지원
연간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인증획득 비용 50~70% 지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청)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규격인증 지원에 나선다.
경기청은 ‘2021년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경기지역 기업 147개사를 선정, 44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은 직전 연도 직접수출액 5천만 불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의 50~70%를 연간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경기청은 이번 선정기업에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NMPA(중국국가약품관리감독국), GCC(중동적합성마크), AEC-Q(자동차용전자부품품질인증) 등 약 440여개의 해외인증을 기업당 최대 4건(중국·신남방·신북방 국가 인증은 최대 15건)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선정 기업 396개사는 2020년 직접 수출 기준 10억5천만 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민수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을 통해 해외 기술장벽 해소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작년 하반기부터 반등한 중소기업 수출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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