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무영)는 4월 6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화성시 일대 건설현장 70개소 대상으로 ‘패트롤-데이’를 진행했다.

‘패트롤-데이’는 경기지역본부에서 매월 4일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다발하고 있는 용인·화성·평택지역에 패트롤 현장점검을 집중하는 날이다. 공단 직원 뿐 아니라, 지역협의체, 건설안전협의체 등 민·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날은 비계, 개구부 등의 안전난간 설치 등 추락 위험 안전조치와 안전모 등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을 집중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점검도 병행 실시하여 종합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11대의 패트롤카를 활용하여 안전수칙 안내방송 등 비대면 기술지도를 실시하여 사망사고 감축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고, 5월부터 11대를 추가한 총 22대의 패트롤카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무영 경기지역본부장은 “공단에서는 패트롤-데이, 패트롤기동대 등 다양한 패트롤 현장점검 활동을 통해 사망사고 예방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관내 모든 사업장을 불시점검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라고 말하며, “모든 현장에서는 추락 위험 안전조치와 끼임 위험 안전조치,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