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대통령 표창 1점, 장관상 6점 수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지난 4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 설치된 중앙 센터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등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강원 사북시장 등 전국 6곳 전통시장 현장을 영상으로 연결하는 비대면 방식을 취했다.
전국을 연결하는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경기중기청 3층 화상회의실에서 경기지역 수상자를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 1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3점, 행정안전부 장관상 3점 등 총 7점에 대한 수여식이 진행됐다.
포상수상자는 개인부문에서 동두천시 동두천큰시장 백광현 상인회장이 대통령 표창, 고양시 삼송상점가 강두현 상인회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고 단체부문 우수시장에는 부천시 역곡상상시장, 안양시 안양남부시장 이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지방자치단체로는 경기도 광주시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경기도 양평군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거뭐 쥐었다.
경기중기청 백운만 청장은 “최근 지역 경제가 큰 침체에 빠졌고 상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피해를 딛고 재도약하기 위한 상인들의 노력으로 비대면·디지털 방법을 이용한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가고 있다”며, “이번 포상이 서민경제를 책임지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게나마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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