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체육회 행감, 사무처 운영비 문제삼아
유상호 의원은, “최근 3년간 18년 16건, 19년 16건, 20년 17건으로 경기도체육회 감사지적은 업무추진비, 대외협력비, 경조사비 등 사무처 운영비에 대해 반복적으로 지적을 받았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체육회는 이러한 감사 지적사항을 시정하기 위해서 중징계 없이 직원 내부 교육에 그쳤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감사 지적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반드시 사무처 운영비의 실질적인 규정을 강화하여 경기도체육회 자체적으로 감사 지적사항의 해결방안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타 기관에 비해 예산 집행에 있어 감사 지적사항이 많은 만큼 민선 체육시대에 맞춰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최근 남북 경색국면 장기화로 최근 3년간 강원도 남북교류협력사업 규모가 80%까지 급감하여, 강원도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추진의 정체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경기도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남북 유소년축구 친선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고려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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