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 주지 "한글대장경 접해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밝히길" 소원
대모암은 조계종 전통사찰로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 소재하고 있다.
동산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불교 경전인 대장경이 한글로 번역된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한글대장경을 접해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밝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증된 한글대장경은 동국대학교 부설 동국역경원이 '고려대장경' 재조본 영인본을 1964년부터 2001년까지 번역해 발간한 것이다.
도서관 측은 한글대장경을 서가에 비치해 군민에게 대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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