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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지자체 렌드마크 '경쟁'…'더 높게, 눈에 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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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지자체 렌드마크 '경쟁'…'더 높게, 눈에 띄게'
  • 황종택 기자
  • 승인 2020.06.16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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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90m 목조타워·안산시 100m 조형탑…시화호에 90m 대관람차
▲ 광명동굴 인근 '높이 90m' 목조 전망타워 조감도. / 광명시

경기도 지자체 곳곳에서 지역을 상징하는 거대한 타워 형태 랜드마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이런 상징물 조성으로 지역 이미지를 살리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생각이다.
16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광명시는 산림청과 함께 광명동굴 인근에 순수 목재로만 만들어지는 전망 타워 건립을 추진 중이다.
80억원을 들여 이르면 2021년 말 완공과 개관을 목표로 건립되는 이 목조 타워는 높이만 90m에 이르고, 전체면적은 690㎡ 규모이다.
타워에는 매표소와 사무실, 레스토랑, 실내 전망대, 실외 전망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산시도 시내 한복판인 단원구 원곡동 백운공원 정상 부분 시유지 5만2천㎡에 높이 100m 조형탑(가칭 '안산타워')을 2022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역사성과 지역성, 문화성 등을 담아 독창적으로 만들 예정인 안산타워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진행 중인 반월공단의 구조고도화사업 하나로 추진 중이다.
시는 안산타워 주변에 눈썰매장과 골프연습장, 산림치유교육센터, 편의시설 등 수익 창출을 위한 각종 부대 시설도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화호 횡단 송산그린시티-시화MTV 연결도로 및 대관람차 조감도. / 한국수자원공사
시화호 횡단 송산그린시티-시화MTV 연결도로 및 대관람차 조감도.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도 화성시와 안산시 사이에 있는 시화호 바다 위에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대관람차'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 송산면에 송산그린시티를 조성 중인 수자원공사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시화호 상류 바다 위를 가로질러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송산면 고정리 일대)에서 시화멀티테크노밸리(안산시 단원구 성곡동)를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총연장 2.8㎞(해상 교량 1.2㎞, 접속 도로 1.6㎞), 폭 28m(4차로) 규모인 이 도로의 사장교 주탑(높이 80∼90m 예상)에 직경 60m, 6명씩 탑승할 수 있는 캐빈 24개 규모로 대관람차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수자원공사는 이 대관람차를 영국의 대관람차 '런던 아이'와 같은 지역의 명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해당 지자체들은 지역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없는 상황에서 이같이 독특하고 지역성을 갖춘 랜드마크가 조성되면 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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