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편익 등 여건 확충...미래가치↑
2000세대가 넘는 '메머드급' 초대형 아파트단지인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가 드디어 분양을 앞둬 큰 관심을 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원에 들어선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세대 규모로 그중 21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확트인 조경시설로 단지 안에서도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도서관, 독서실, 북카페, 맘스카페, 어린이도서관, 유아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인근에는 분당선 매교역이 자리하고 있어 서울 등 대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경수대로, 매산로 등 도로망을 확보하고 있다.
그밖에도 수원영동시장, 메가박스(수원남문점), CGV(동수원점), 홈플러스(동수원점) 등을 비롯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을 비롯해 경기도청, 롯데몰(수원점), 수원시청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및 관공서가 자리해 있다
인근으로 국토교통부 승인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인 수원1호선 트램사업을 비롯해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GTX C노선, 오는 9월 개통되는 수인선 등 이 같은 교통 여건으로 미래가치도 밝다.
업계 측에선 아파트 규모가 크면 생산비가 절감돼 상대적으로 공급가격이 낮아지고 입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대거 설치할 수 있어 효용가치가 크다고 입을 모왔다.
입주민이 많아 공용관리비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고 거주 인구가 급증하는 만큼 주변으로 교육시설, 교통여건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기대되는 장점도 가진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에 있으며, 이달 내에 사이버-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