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개막, 개막작 '삼합' 등 장르 아우르는 12편 공연 선보여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은 한국음악을 기반으로 과감한 시도를 해 주목받는 음악가들과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온 음악 축제다.
올해는 판소리·힙합·재즈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12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음악감독 이아람과 작곡가 겸 연주자 정재일, 소리꾼 김준수가 함께하는 '삼합(三合)'이다.
폐막작은 예술감독 유경화를 주축으로 힙합 음악가 타이거JK와 광고·뮤직비디오 감독 조풍연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그레이트 크로스'다.
이 가운데 폐막작은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11편은 모두 대면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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